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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밥집

moonibot 2019. 11. 6. 19:58

 

어제부터 보리밥 정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오늘 일어나서 간단하게 볼일을 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물왕저수지를 갔다.

물왕리?라고도 불리는데,

처음에는 을왕리를 잘 못 말한 줄 알았다.ㅋㅋ

물왕저수지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다.

 

 

 

물왕저수지 정통밥집이다.

이번이 3번째 방문하는 건데,

사실 엊그제 다녀왔었다.

보리밥 생각이 자꾸 들어서 다시 왔다.

 

 

 

들어가면 이렇게 내부를 꾸며놨다.

꽃 색깔이 참 이쁜거 같다.

사진에서 잘 안보이지만

왼쪽은 식당 입구, 오른쪽은 별관?으로

커피와 보이차를 마실 수 있게 되어있다.

셀프디저트까페?다.

사진은 글 가장 아래로..

 

 

 

식당입구인데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어서 들어간다.

사람들이 신발로 많이 밟아서 그런지

바닥에 맨발로 스티커 붙어있는게 너무 귀여웠다.ㅋㅋ

 

 

 

식당 내부 사진이다.

큰 창문 쪽에 햇빛이 들어와서 밝지만,

식당 내부는 살짝 어두운 분위기다.

메뉴판은 간단하다.

보리(쌀)정식 2인, 보쌈 1을 주문했다.

떡갈비는 엊그제 먹었는데,

내 입맛엔 보리밥이 더 맛있었다.

 

 

 

보리(쌀)정식 2인과 보쌈이 나왔다.

오른쪽 국자가 있는 그릇에는

숭늉이 있는데,

나오자마자 대접에 담았다.

 

 

 

왼쪽 상단부터 

쌈채소, 보쌈, 배추, 보쌈김치, 된장, 열무김치, 무생채, 된장국, 나물, 콩비지찌개, 마늘장아찌, 묵, 보리밥, 국수, 새우젓, 마늘, 보리차 

순이다.

그리고 고추장, 참기름, 깨가 있다.

 

 

 

이 식당에서 처음 봤는데,

깨를 빻아 가루를 만든다.

보리밥에 나물과 깨가루를 넣고 

같이 비벼먹는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나는 보리밥에 나물과 참기름 넣었다.

그리고 고추장 대신 콩비지와 된장을 넣고 비벼 먹었다.

이렇게 먹는 것도 고소하니 내 입맛에는 맛있다.

 

 

 

보쌈은 13000원으로 쌈배추가 3~4조각 나왔다.

고기질은 생각보다 괜찮고, 

너무 얇지도 않았다.

물론 보쌈도 맛있었지만

나는 보리밥이 더 맛있었다.

 

 

 

다 먹고 식당을 나와서 왼쪽에는 커피머신과 보리차가 준비되어있다.

커피와 보리차는 별관에서 마시라고 써있는데,

이곳이 셀프디저트카페다.ㅋㅋ

다 먹고 이용하면 좋을 거 같다.

물론, 공짜다.

물왕저수지에는 이곳 말고도 다양한 식당과 까페들이 있고,

낚시도 가능해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거 같다.

물왕저수지로 놀러오게 된다면,

이 식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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