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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초가집 부뚜막 청국장집을 다녀왔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정릉시장 청국장집?이 나와서 그런지 청국장이 먹고 싶어졌는데,

정릉은 너무 멀어서 동네 근처로 다녀왔다.

부모님 픽 맛집이다.ㅋㅋ 

 

 

 

항상 지나다기만 하고 처음 들어와봤는데,

오래된 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내부는 나름 깨끗했다.

안쪽에는 두부만드는 곳도 따로 있었고,

가마솥밥 여러개가 지어지는 기계?도 있어서 신기했다.

방도 있어서 여럿이 와도 괜찮아보인다.

 

 

 

초가집 부뚜막 청국장집 메뉴판이다.

나는 부뚜막정식 2인과 계란후라이 2개를 주문했다.

부뚜막정식은

가마솥밥 + 청국장 + 코다리찜 + 쌈채 그리고 밑반찬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비벼먹을때 계란후라이는 빠지면 안됨!

난 해물파전은 주문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해물파전도 맛있다고 했었다..

 

 

 

주문하니 이렇게 주문서?를 주셨다.

밑에 종이는 찢어가셨나?..

 

 

 

따뜻한 숭늉이 나왔다.

날씨가 춥지만, 목이 말라서 차가운 물도 시켰다.

이따가 정식이 나오면 가마솥밥에 있는 밥을 다 푸고 숭늉을 넣어 뚜껑을 닫는다.

비빔밥 다 먹고 먹어야지

 

 

 

부뚜막정식 2인과 계란 후라이가 나왔다.

이쁘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쌈장, 젓갈같은것? , 채소,

깍두기, 고추?조림, 감자조림, 느타라버섯볶음, 샐러드?,

콩나물, 배추?, 무채, 새싹잎?, 비벼먹을 채소들과

 

 

 

잡채, 김, 콩나물이 또 따로 나왔다.

코다리찜에 콩나물을 비벼 김과 싸먹는 거 같다..

 

 

 

브로콜리, 고추장아찌?, 계란후라이

나는 브로콜리 진짜 좋아한다.

 

 

 

청국장이랑 가마솥밥이다.

이제보니 청국장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았다.ㅜㅜ

내가 전에 먹은 청국장은 뭔가 진한색과 진한맛이었는데,

이 청국장은 색깔이 연했다.

물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청국장 초보자용? 입문자용?으로 괜찮을꺼 같다.

 

 

 

가마솥밥에 있는 밥은 대접으로 덜어 비벼먹고,

솥에 숭늉을 부어 뚜껑을 닫았다.

이따 비빔밥 먹고 숭늉 먹어야지~

 

 

 

나온 채소들을 밥에 넣고,

청국장을 넣고,

참기름, 고추장, 계란 후라이를 넣는다!

 

 

 

그리고 모두 다 비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쌈채소로 나온 배추에 비빔밥도 한번 싸 먹었다.

 

 

 

코다리찜

사진..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매콤한 코다리찜이다.

 

 

 

같이 간 영우몬이 코다리찜을 발라준다.

항생선 뼈 발라주는 영우몬 덕에 편하게 먹네염.

항상 감사합니다:)

이쁜 영우몬, 맨날 맛있는거 사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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